침체기 겪은 괴물 유망주 에반 퍼거슨, AS 로마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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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을 놀라게 했던 2004년생 스트라이커, 세리에 A 도전 앞둬
브라이튼 유망주 퍼거슨, 로마와 계약 초읽기
한때 브라이튼에서 놀라운 경기력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돌풍을 일으킨 에반 퍼거슨이 이탈리아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커졌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7월 18일(한국시간), 퍼거슨의 AS 로마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양 구단 간 합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현재 브라이튼의 최종 승인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적이 완료될 경우 퍼거슨은 2025-26 시즌부터 세리에 A 무대에서 활약하게 된다
주목받던 유망주에서 침체기까지 퍼거슨의 최근 행보
2022-23시즌 브라이튼의 유로파 진출 이끈 핵심
퍼거슨은 2004년생 아일랜드 출신 스트라이커로, 탄탄한 체격과 공간 장악 능력, 골 결정력을 겸비해 일찍이 차세대 공격수로 각광받았다. 브라이튼 유스를 거쳐 2021-22 시즌 1군에 데뷔한 그는 곧바로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2022-23 시즌에는 리그 25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구단 사상 첫 유로파리그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에 대한 기대치는 급상승했고,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 대상이 되기도 했다
2023-24 시즌 부진과 부상…임대 이적도 효과 없었다
그러나 다음 시즌인 2023-24 시즌 퍼거슨은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경기 감각 저하와 더불어 시즌 후반에는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장기 결장했고, 브라이튼 내 입지도 줄어들었다. 결국 출전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2024-25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지만, 단 8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고 반등에는 실패했다
로마, 퍼거슨에 손 내밀다 공격진 보강 절실
공격 자원 공백 메울 영입 대상 1순위
AS 로마는 지난 시즌 후반기 좋은 흐름을 바탕으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했지만, 태미 에이브러햄과 엘도르 쇼무로도프의 이탈로 인해 공격 자원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로마는 젊은 공격수 퍼거슨에게 손을 내밀었고, 선수 본인 역시 이번 이적을 커리어 반등의 전환점으로 여기고 있다
로마는 세리에 A 특유의 전술적인 플레이와 수비 전환 속에서도 퍼거슨이 공간 활용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럽 대항전 출전이 가능한 점은 퍼거슨에게도 매력적인 조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퍼거슨, 세리에 A에서 부활할 수 있을까
다시 날아오를 준비 유럽 유망주의 재도약 주목
한때 유럽 전역을 놀라게 했던 괴물 유망주 퍼거슨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잠시 멈춰 섰지만, 아직 젊고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로마의 도전은 설득력을 얻는다. 로마의 새로운 전술 체계 안에서 퍼거슨이 자신의 잠재력을 다시 발휘할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적이 공식 발표되면 퍼거슨은 세리에 A에서 커리어 제2막을 시작하게 된다. 침체기를 겪은 유망주가 유럽 무대에서 다시금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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