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다 했나 감독조차 칭찬 못한 다저스, 충격의 6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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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다 했나 감독조차 칭찬 못한 다저스, 충격의 6연패
LA 다저스가 충격적인 6연패에 빠졌습니다. 1위라는 성적에도 불구하고 팀 분위기는 냉각되고 있습니다.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웨이조차 운이 다한 팀처럼 보인다며 심각한 부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7월 10일, 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2-3으로 패하며 6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MLB 공식 순위에 따르면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경기력으로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로버츠 감독의 이례적 직설 모든 게 꼬이고 있다
늘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던 데이브 로버츠 감독마저도 더 이상 웃지 못했습니다. 경기 후 그는 우리 선수 구성상 더 잘할 수 있는 팀인데, 지금은 투타수비 모든 면에서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일시적 부진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일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팬들도 이 점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다저스 팬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이 정도면 감독조차 칭찬을 못 한다는 게 팀 상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펜 붕괴, 타격 침체… 전반적인 전력 약화
연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불펜 붕괴입니다. 최근 웨이버와 마이너리그 트레이드를 통해 급히 끌어올린 노아 데이비스는 휴스턴전에서 1⅓이닝 10실점을 기록하며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했습니다. 노아 데이비스의 상세 기록을 보면,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투수로 보기엔 무리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타선도 침체돼 있습니다. 무키 베츠가 슬럼프를 탈출하는 듯 보이지만, 프레디 프리먼과 오타니 쇼헤이는 여전히 부진합니다. 게다가 키케 에르난데스, 맥스 먼시는 부상자 명단에 있고, 마이클 콘포토는 시즌 내내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정후와의 맞대결, 반전의 분수령
이제 다저스는 하루 휴식 후, 7월 12일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리즈에 돌입합니다. 이 시리즈는 이정후와의 맞대결로도 주목받지만, 다저스에게는 연패 탈출이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6연패 중인 다저스가 이 시리즈에서도 흔들릴 경우, 5게임 차의 1위 자리도 순식간에 좁혀질 수 있습니다. 내부 전력 재정비와 외부 영입이 동시에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시즌 후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판도가 크게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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