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vs 뉴캐슬, 195cm 슬로베니아 골잡이 세스코 영입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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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에 또 하나의 뜨거운 이름이 떠올랐다. 195cm 장신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를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본격적인 영입 경쟁에 돌입했다.
뉴캐슬, 이삭의 대체자로 세스코 주목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뉴캐슬은 세스코와 협상을 진행 중이며 상황은 아직 변동이 없지만 다음 주 더 많은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앞서 뉴캐슬이 세스코에게 큰 프로젝트를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캐슬이 세스코를 주목하는 이유는 알렉산더 이삭의 이적 가능성 때문이다. 이삭은 팀에 이적 요청을 했고, 리버풀이 큰 제안을 준비 중이다. 팀토크(TeamTalk)는 이삭은 프리시즌 투어에 불참했고, 이적설은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며 뉴캐슬은 1억 5,000만 파운드 제안을 받을 경우 매각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맨유도 참전 세스코는 맨유 선호
이 영입전은 단순한 뉴캐슬의 단독 경쟁이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세스코를 노리고 있다. 독일 LVZ 스포츠는 맨유와 뉴캐슬 모두 세스코를 영입하고 싶어하지만, 아직 클럽 간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세스코는 뉴캐슬보다는 맨유 이적을 더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 등 기존 자원들이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이면서 공격진 리빌딩이 절실한 상황이다. 세스코는 이 점에서 안성맞춤인 카드로 평가된다.
세스코, 잠재력 입증한 유럽 무대
세스코는 슬로베니아 대표팀 출신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잘츠부르크에서 성장한 뒤 2023-24시즌 라이프치히로 이적해 빅리그 경험을 시작했다. 첫 시즌부터 분데스리가 14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엔 전 대회 통합 21골 6도움으로 성장세를 증명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골을 기록하며 큰 무대에 대한 적응력도 보여줬다.
세스코는 높은 타점의 제공권, 민첩한 발놀림, 압박에 강한 피지컬을 두루 갖춘 공격수로 평가된다. 아직 21세로 성장 여지도 크다.
리버풀의 자금 확보, 이적시장 도미노의 시작?
이 영입전의 변수는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루이스 디아스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으로 자금을 확보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디아스의 이적료는 약 7,500만 유로(1,220억 원)에 달한다. 확보된 자금은 곧 이삭 영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곧 뉴캐슬의 세스코 추진을 더욱 가속화할 가능성이 높다.
남은 것은 클럽 간 협상 세스코 향방은?
현재까지는 세스코 본인의 맨유 선호 의사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양 팀 모두 아직 라이프치히와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지는 않은 상태다.
이제 세스코의 향방은 누가 먼저 협상을 시작하느냐, 어떤 조건을 내걸 것이냐에 따라 갈릴 수 있다. 뉴캐슬의 즉시 주전 보장 vs 맨유의 전통과 무대, 세스코의 선택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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